우주 탐험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우주 탐험의 역사

인간은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습니다. 망원경으로 우주를 바라보며 별과 하늘을 관찰했습니다. 오늘은 인간이 우주 탐험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와 어떻게 우주 탐험을 하였는지 우주 탐험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 최초 망원경은 1608년 네덜란드에서 안경 제작자인 한스 리페르세이가 발명했습니다. 리페르세이 가게 앞을 지나던 두 아이에게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한 아이가 렌즈 두 개를 서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겹쳐 보면서 저 멀리 있는 교회 탑이 훨씬 크게 보인다고 말을 하더랍니다. 리페르세이는 그 말을 듣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오랜 연구 끝에 오목 렌즈와 볼록렌즈를 이용해 최초의 망원경을 만들었습니다. 1968년 12월에는 최초로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우주 망원경을 이용하여 은하에 있는 별을 발견했는데요, 2019년 2월 2일 기준으로 3891개 외계 행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은하에는 1000~4000억 개 별과 1000억 개 이상의 행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천체는 334억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한 우주 비행은 MW 18014는 독일에서 만든 로켓입니다. 1944년 6월 20일 우주 공간에 도달한 인류 최초 인공 위성입니다. 하지만 로켓은 우주에 도달만 했을 뿐 일정 궤도 속도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시 지구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스푸트니크 1호는 소련이 발사한 최초의 성공적인 인공 위성입니다. 스푸트니크(Sputnik)는 러시아어로 동반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위성 무게는 약 83kg(183파운드)이며, 지름은 58cm인 공 모양이었습니다. 스푸트니크호는 라디오 송신기 두 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송신기는 전 세계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 “삐”를 방출했습니다. 무선 신호 분석은 전리층의 전자 밀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온도 및 압력 데이터는 무선 신호음이 지속되는 동안 인코딩 되었습니다. 스푸트니크 1호는 3개월 동안 약 6천만 km를 비행하였고, 1958년 1월 4일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소멸되었습니다. 인류 최초로 성공적인 인간 우주 비행은 1961년 4월 12일 27세의 러시아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입니다. 이 우주선은 약 1시간 48분 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리 가가린이 한 비행은 전 세계에 중계되었습니다. 이 비행을 계기로 인류는 우주 탐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인간 우주 비행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유리 가가린은 러시아 영웅으로 대접받았지만 1968년 전투기 추락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천체에 도달한 최초의 인공 물체는 소련 달 탐사선 루나 2호입니다. 1959년 9월 12일에 발사되어 최초로 달 표면에 도착한 탐사선이었습니다. 루나 10 호는 1966년 4월 3일 달 궤도에 진입한 최초의 인공 위성입니다. 다른 천체에 첫 번째로 사람이 착륙한 것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것입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은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아폴로 11호 착륙 장면은 전 세계에 방송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화성과 금성 탐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소련은 베네라(Venera) 시리즈로 금성 탐사에 중점을 두었고, 미국은 마리너(Mariner) 시리즈로 화성 탐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소련 베네라 시리즈 중 1, 2, 3호가 실패를 한 뒤 베네라 4호는 금성 대기권 진입에 성공을 했고, 베네라 7호는 금성 표면에 내려앉아 교신에 성공하기까지 했습니다. 미국은 1978년 파이오니어 비너스호를 금성에 착륙시켰습니다. 1990년에는 마젤란 호를 발사하였고, 1995년까지 금성 궤도를 돌며 수집한 자료를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최초로 화성에 착륙한 우주비행선은 소련 마르스-3호입니다. 화성 탐사는 미국 바이킹 시리즈 때 정점에 달했습니다. 바이킹 탐사선은 화성에 착륙하여 화성 대기와 토양 성질을 직접 조사하였습니다. 바이킹 1호와 2호는 화성 사진을 찍어 지구로 보냈습니다. 우주정거장은 지구궤도에 건설되는 대형 우주 구조물을 말합니다. 사람이 그곳에서 반영구적으로 생활하며 우주 실험이나 관측을 합니다. 살류트(Salyut) 1호는 1971년 4월 19일 소련이 만든 최초의 우주 정거장입니다. 궤도를 돌고 있던 소유스 10호와 결합해 무게 26톤, 길이 23미터 우주정거장을 만들었습니다. 승무원은 22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약 1600회 이상 우주 실험과 우주 관찰을 하여 인간이 앞으로 우주 공간에 적응하며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으로 인류 우주 탐험의 역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외계인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우주. 신비한 우주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가는 인류의 모습이 참으로 멋집니다. 이런 기초과학이 발달하다 보면 언젠가는 우주여행도 현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언젠가 한 번, 꼭 우주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우주 탐험에 관심을 기울이고 많은 응원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우주 기술이 성장하는 중이니까요. 오늘도 밤하늘을 보며 무한한 우주를 경이롭게 생각합니다. 우주의 신비는 작은 인간에게 무한하게 다가옵니다.